[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과거 턱 필러 시술로 인해 부작용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9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3년 차 리스 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ㅣ남편 리얼 반응, 윗집 사람들 시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황보라는 남편 김영훈이 제작하고, 시숙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윗집 사람들’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시락과 간식 80인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내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과거 하정우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허삼관’ 촬영 시절을 회상하며 턱 필러 시술 부작용을 처음 고백했다. 그는 “그때는 제 볼살이 통통했는데, 당시 유행이 계란형 얼굴이었다”며 “예뻐 보이고 싶어서 턱 필러를 맞았는데 부작용이 생겨 턱이 부어버렸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그 상태로 김영애 선생님 딸 역할을 촬영했다. 하정우 오빠가 저를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며 “예뻐질 생각으로 한 시술이었는데 오히려 반대가 됐다”고 아쉬운 웃음을 지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결혼했으며, 지난 2024년 득남했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