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기반 구축…식품자원 기부 활성화 추진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12월 8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부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서 발생하는 식품 자원 제공 및 기업 참여 유도, 익산시는 지역 내 지원 대상자 발굴과 행정·제도 지원, 입주기업협의회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식품 자원 기부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이명남 식품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식품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함께 가야 한다”며 “식품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입주기업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확산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 강화, 식품자원 재활용 및 나눔 활동 확대를 통한 폐기물 저감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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