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한그루가 우아한 한복 자태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쌍둥이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싱글맘’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깊어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그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의 한복”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화보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검은색 레이스 저고리와 시스루 치마를 매치한 의상에서는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으며, 푸른색 쓰개치마를 활용한 컷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스텔 톤의 옥색 한복을 입고 꽃을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청초하고 단아한 매력이 돋보인다.

한그루는 2015년 결혼 후 7년 만에 이혼해 홀로 쌍둥이 남매를 키우며 육아와 자기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화보를 통해 그는 아이 엄마라고 믿기 힘든 동안 외모와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한그루는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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