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기아는 4일 자사 전동화 목적기반차 (PVB) ‘더 기아 PV5(PV5)’ 카고 부문 모델이 영국에서 진행된 2026 왓 밴 어워즈에서 올해의 밴 올해의 콤팩트 밴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 왓 밴 어워즈는 영국 경상용차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차량,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3일 (현지 시각) 열렸다. 심사위원단은 영국 전역의 경상용차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주관사는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What Van)>이다.
PV5는 지난해 ‘2025 왓 밴 어워즈’에서 ‘주목할 모델’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왓 밴 어워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왓 밴 편집장 제임스 댈러스는 “기아 PV5 카고는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개발된 전기 밴”이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설계와 뛰어난 주행가능거리로 단숨에 동급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한편 PV5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각) 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PV5 패신저 모델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되기도 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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