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를 적극 추진, 직접 출연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1일 방송되는 KBS2TV 연상연하 연애 로맨스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다섯 연하남과 데이트에 나선 모델 후배 고소현을 향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하남들과 ‘다섯 번째 누나’ 고소현의 5대1 데이트가 펼쳐진다. 한혜진은 “살면서 후배가 부러웠던 적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솔직히 부럽다”라며 소현을 질투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에 황우슬혜가 “다음 시즌에 직접 출연해”라며 장난스레 제안했다. 한혜진은 “이미 제작진에게 살짝 이야기해 놓았다. 40대 중후반 이후로 만들어달라고”라며 시즌2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현은 ‘IT 엔지니어’ 상현에게 호감이 있지만, 그는 이미 ‘포토그래퍼’ 구본희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고 있다. 또한 ‘피부과 의사’ 상원과 ‘럭비 선수’ 지융은 새로 등장한 소현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러브라인 변화를 예고한다.

한편, ‘연하우스‘에 남겨진 누나들 사이에서도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공무원’ 무진과 쌍방 호감을 확인했던 본희는 “오늘 데이트 무진 님이랑 하면 좋고, 아니면 상현 님?”이라며 자신에게 직진 고백했던 상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낸다. 박지원은 “저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우선 지융 님과 이야기해 보고 싶다. 그런데 지융 님은 영경 님에게 관심 있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본희는 “있으면 어때? 뺏으면 되지! 쟁취하는 것도 사랑이니까?”라고 지원을 응원했다.
누나들이 원하는 연하남의 마음을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누난 내게 여자야’ 6회는 1일 오후 9시 5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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