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30일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6 (Blizzak 6)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블리작 6에 고무 분자 구조의 에너지 제어 기술을 사용해 패턴 강성을 최적화함으로써 눈길, 빙판길, 젖은 노면 등에서 제어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노면의 눈을 효과적으로 포집하고 코너링시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블리작 6는 독일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성능 테스트에서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스포츠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코리아의 상품총괄 및 기획팀 차상대 팀장은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이미 입증돼 국내 소비자들께 자신 있게 소개한다”며 “겨울은 운전할 때 더욱 정교한 제어력이 요구되는 계절로 블리작 6가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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