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선도 공로 공식 인정받은 쾌거!

앞으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과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식회사(대표이사 한기덕, 이하 ‘태가풍’)는 11월 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출자기관인 태가풍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쾌거로, 강원도가 추진 중인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둔 첫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 행사로, 국가 에너지정책에 부응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포상하는 행사이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전국 최초의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통한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태가풍이 ▲재생에너지 생산 및 보급 확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 이행 ▲풍력발전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등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태 지사는 “올해 일곱 번째 미래산업으로 기후테크 산업을 발표했는데, 채 1년도 되지 않아 그중 하나인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의미있다”며 “앞으로 강원이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덕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 모델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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