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복귀 선언한 뉴진스, 5인 활동 재가동 초읽기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뉴진스 하니가 조만간 어도어와 단독 면담을 진행할 전망이다.
전속계약 분쟁 이후 울퉁불퉁한 행보를 이어온 뉴진스가 다시 5인 활동의 가동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하니는 해외 체류 중이었던 관계로 지난 11일 진행된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의 면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해당 면담에는 민지·다니엘·해린·혜인과 보호자들이 함께했고, 소속사 복귀 절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도어는 하니가 귀국하는 대로 개별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민지·하니·다니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신중한 논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남극에 있는 멤버’를 둘러싸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16일에는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만났다”는 목격담과 함께 사인 사진까지 공개됐다. 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 최남단 도시로 남극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다.
가요계는 뉴진스 5인의 복귀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니의 귀국과 면담이 예정된 만큼, 뉴진스가 활동 재개 시점을 조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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