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 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양규)는 17일 ‘건강한 몸, 활기찬 시니어!’ 특화사업으로 30명의 만성질환의 어르신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의 만성질환과 관절로 고생하는 저소득 어르신들로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와 D, 뼈를 튼튼하게 하는 글루코사민 3개월 분량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고자 하였다.

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이 많고, 보행기가 있어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이번 특화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양규 민간위원장은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우리 어르신들이 영양제사업으로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희 갑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공공 또한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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