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름과의 작별을 고하며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사진들을 대방출했다. 화보를 방불케 하는 여신 미모부터 소탈하고 장난기 가득한 일상까지, 팬들에게 풍성한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아이유는 1일 자신의 SNS에 “잘 가 여름”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편안한 사생활을 오가는 아이유의 상반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주인공 같은 모습에서는 긴 웨이브 헤어와 화려한 드레스, 메이크업으로 비현실적인 여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핑크빛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다는 찬사를 자아내게 했다.

반면, 일상 사진에서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면모가 돋보였다. 잠옷 차림으로 사를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캐주얼한 티셔츠를 입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 등은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느낌을 줬다.

또한, 가수 조용필이 보낸 커다란 꽃다발 앞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며 감사함을 전하는 모습은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배우 변우석과 함께 주연을 맡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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