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십이사랑봉사회(회장 권혁중)는 지난 28일 원주시 태장2동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십이사랑봉사회는 지난 20여 년간 매월 마지막 주마다 회원 18명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단열, 지붕 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조이의료봉사단(회장 강인용)과 협력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병원으로 모셔 영양주사를 지원해 드리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며 봉사 효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권혁중 회장은 “원주시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오경 원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시는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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