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자신의 SNS에 “중국 출장 첫날(22일),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있던 충칭에서 일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은 ‘경기도 AI 리더스’ 기업들과 함께 왔다”면서 “ 매출 2조 원이 넘는 클라우드 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첫 일정으로 AI 기업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중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엔비디아-경기 성장(NVIDIA Gyeonggi Growth) 프로그램에 도 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 중 동행 기업 대표 한 분이 학위기를 들고 제게 사인을 받으러 왔다”며 “알고 보니 제가 아주대 총장 시절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또 다른 기업 대표는 제 고등학교 동창 아들이라고 해서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오늘(23일)은 충칭시 지도부와 면담 후 충칭시 대표 로봇기업 “세븐스 로보틱스”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글 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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