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한혜진이 형부 김강우의 따뜻한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한혜진은 20일 자신의 SNS에 “형부 고마워 정말. 정성 가득 커피차와 샌드위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드라마 촬영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가 담겨 있다. 커피차 전광판에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배우, 제작진 여러분 우리 처제 혜진이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커피차 앞에서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형부 김강우의 얼굴이 담긴 스티커가 붙은 샌드위치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이 출연하는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매일 똑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다람쥐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세 친구가 더 나은 ‘완생(완벽한 인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다. 인생의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인 마흔 살에 직면한 세 친구의 성장통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극 중 한혜진은 뛰어난 공연 기획 실력을 갖춘 아트센터 기획실장 구주영 역을 맡았다. 완벽해 보이는 삶을 살고 있지만, 아이를 낳기 위해 무성욕자인 남편과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인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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