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휴스턴전부터 3G 연속 안타
시즌 타율 0.238
애틀랜타 유니폼 입고 첫 2루타 작렬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애틀랜타 김하성(30)이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간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워싱턴과 원정경기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휴스턴전부터 3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다. 시즌 타율 0.238을 유지했다.
2회초 선두로 나선 김하성은 워싱턴 좌투수 미첼 파커에 3루수 땅볼 물러났다. 4회초 무사 1,3루 타석에는 유격수 방면 병살타다. 그사이 3루 주자 로널드 야쿠냐 주니어는 홈을 밟았다.
6회초에는 선두로 나서 11구 커브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맞추는 2루타로 연결했다. 시즌 4번째 2루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친 첫 2루타다. 이후 후속 드레이크 볼드윈의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7회초 2사 2,3루에는 볼넷이다. 볼드윈의 좌전 안타 때 2루까지 도달했으나, 이번에는 홈을 밟지 못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는 헛스윙 삼진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11-3으로 이겼다.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다. 시즌 전적 67승83패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duswns0628@sports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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