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글로벌 보이그룹 앤팀(&TEAM)의 의주와 마키가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앤팀 멤버 의주와 마키가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구는 의주가, 시타는 마키가 장식한다. 앤팀은 2022년 일본에서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올해 4월 발매한 ‘Go in Blind’가 오리콘 주간 1위를 오르며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최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단독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덤의 힘을 입증했다.

의주는 “두산의 팬으로서 시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마키 역시 “의주 형과 함께 시타자로 나서게 되어 기쁘다”며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앤팀은 오는 10월 미니 1집 ‘Back to Life’로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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