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김포공항 = 이주상 기자] 세계적인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여상이 올블랙 패션을 한 채 10일 해외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여상은 실핏줄이 여실히 드러나는 팔뚝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상은 운동신경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운동 관련 게임이나 미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아이돌로서 필요한 체력 관리와 안무 연습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댄스 실력도 뛰어나다. 에이티즈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체력과 운동신경이 필요한데, 여상은 이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여상은 공항에서 올블랙 모노톤 스타일로 세련되고 미니멀한 패션을 선보였다.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조합으로 상의는 블랙 반팔 티셔츠로 심플하고 깔끔하게 라운드넥 스타일을 선택했다.

하의는 와이드한 블랙 팬츠를 착용했다.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여 실루엣을 살렸고 여유로운 핏으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액세서리로는 블랙 가죽 백팩을 메고 있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으며, 손목에는 블랙 시계를 착용해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로 통일감 있게 연출했다.

신발은 블랙 스니커즈로 편안함을 우선시했다. 헤어는 밝은 블론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단정하게 스타일링되어 깔끔한 인상을 풍겼다. 전체적으로 여상은 심플하지만 세련된 캐주얼 룩으로, 공항패션으로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17일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를 발매하는 동시에, 당일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