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4~7일 경북 구미시 승마경기장에서 ‘제19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물, 마장마술, 종합마술 등 총 15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모든 경기는 국산말로 치른다. 유소년 경기는 안전을 위해 제한적으로 외산말 출전이 허용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준다. 주요 종목 우승자에게는 농식품부장관상을 준다.
대회 기간 국제승마연맹(FEI) 국제심판을 초청해 종합마술 경로설계자 강연회도 열리며, RIDE & DRIVE라는 신규 이벤트 종목도 선보인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승마를 가까이서 접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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