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요즘 10대와 20대들에게 ‘원영적 사고’는 일종의 신드롬이다.

‘원영적 사고’는 아이브의 장원영이 보여주는 긍정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뜻하는 용어다.

이는 자신을 가장 우선시하면서도 이기적이지 않은, 건강한 자아사랑을 바탕으로 한 철학을 의미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공개된 영상에서 장원영은 이러한 자신만의 철학을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강민경의 작업실을 방문한 장원영은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공개했다.

장원영은 언제 화가 나는지에 대한 질문에 ‘내 삶에 제일 중요한 중심은 나’라고 명확히 밝혔다.

장원영은 일이나 상황 때문에 자신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에 가장 큰 화를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이는 자신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그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악플에 대한 장원영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원영은 악플에 대해 “아무렇지 않다. 익숙하다”며 담담하게 반응했다.

장원영은 자신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면 마음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건전한 비판과 악의적인 비난을 명확히 구분하는 성숙함을 보여줬다.

더 나아가 장원영은 “타인을 사랑하는 것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잘한다”는 철학을 드러내며, 자기사랑이 타인에 대한 배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깊이 있는 사고를 전했다.

이러한 장원영의 모습은 단순한 긍정적 사고를 넘어서, 자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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