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돌챔프가 숏폼 서비스 ‘쇼츠 챔프(Shorts Champ, 이하 숏챔)’를 27일 공식 오픈했다.
‘숏챔’에서는 MBC플러스의 대표 프로그램 ‘쇼! 챔피언’과 ‘주간 아이돌’의 미방분 영상은 물론, 숏폼 드라마와 아이돌챔프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아이돌의 무대 위 퍼포먼스뿐 아니라 무대 아래의 다채로운 순간까지 짧고 강렬하게 즐길 수 있다.
‘숏챔’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드라마 ‘전 남편은 열여덟’은 중국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여주인공의 복수를 그린다. 그룹 소디엑(XODIAC)의 현식·웨인·범수와 아이칠린(ICHILLIN‘)의 이지·예주가 주연으로 참여해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에피소드는 1분 내외의 임팩트 있는 구성으로 제작돼, 바쁜 이용자도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숏챔’은 전 콘텐츠에 영어와 일본어 자막을 지원해, 글로벌 이용자들도 언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해외 팬들이 다양한 K-POP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아이돌챔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챔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팬덤 플랫폼과 숏폼 트렌드를 결합한 차별화된 시도”라며, “앞으로 아이돌챔프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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