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요청에 황당한 반응을 나타냈다.

최준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미스트롯을 왜 나가는데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가 TV조선 ‘미스트롯4’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 메시지를 받은 내용이 담겼다.

내용에는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더 큰 무대를 꾸미고자 출연자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며 “준희 님께서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시기에 ‘미스트롯4’ 무대에서 한층 더 빛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에 ‘미스트롯4’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적혀있다.

뜬금 없는 출연 제안에 최준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미스트롯4’는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와 유튜버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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