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자녀 계획을 두고 갈등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 다음주 예고편에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이현 “결혼 12년차이다. 초반보다 지금의 결혼생활이 조금 더 편안해진 느낌이다. 오빠도 예전보다는 철이 더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딸들이 사춘기가 오면 좀 헛헛할 것 같다”면서 “더 늦기 전에 셋째를(낳고 싶다) 늦둥이가 예쁘다고 하더라”라며 셋째 출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당황한 인교진은 “지금 늦둥이 생겨서 낳으면 첫째 딸 하은이 만할때 나 60살이다”라고 말했고, 소이현은 “그런 경우 많다”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힘들 것 같다. 그냥 생각만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두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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