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 주 차트 예고 기사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발매한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는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8월 2일 자)에 10위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포함해 ‘빌보드 200’에 16개 앨범을 진입시켰다. 이 중 8개 음반이 10위권에 오르며, K팝 가수 톱 10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 다음으로는 그룹 세븐틴, 트와이스, 에이티즈가 해당 차트 톱 10에 7개 앨범을 포함시켰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는 방탄소년단이 2021∼2022년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동명의 투어의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피 땀 눈물’ 등 총 22곡이 수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팬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년 봄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치며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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