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최현석 셰프의 장녀인 모델 겸 배우 최연수가 록밴드 딕펑스의 김태현과 결혼한다.
최연수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김태현과 찍은 여러 장의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최연수는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적어본다”며 “신중히 고민하던 상황이라 말을 아끼고 있었으며 이제는 여러분께 제가 먼저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연수는 “ 9월 말에 결혼한다”고 발표한 뒤 “상대는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라고 결혼 상대를 소개했다.


또한 “표현으로도 행동으로도 진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 이유를 밝히면서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두 딸 중 장녀로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으며 2018년에는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다양한 끼를 표출하기도 했다.

또한 김태현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린 록밴드 ‘딕펑스’의 보컬을 맡고 있으며 2016년에는 솔로 앨범 ‘본 어게인’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최연수는 딕펑스의 팬으로 시작해 2024년 10월에는 보컬 김태현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셈이다. 최연수가 1999년생, 김태현이 1987년생으로 김태현이 12살 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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