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가수 폴킴이 BTS 뷔로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외국 이름 남자 가수’ 특집을 맞아 팀, 폴킴, 강다니엘, 조째즈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폴킴은 “폴이 세례명이고, 어릴 때부터 계속 쓰던 이름이다”라며 본명이 김태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킴은 “체코 프라하 여행을 갔을 때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던 중, 직원이 나보고 ‘가수냐. 혹시 어느 아이돌 그룹이냐’고 묻더라“라며 ”내가 유럽에서 유명한가 생각했는데 나는 솔로 가수더라. 실제 본명이 김태형이라 나에게 BTS 뷔(본명 김태형)가 아닌지 물었던 것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뷔는 이런 호텔에 안 와요. 뷔가 왔으면 난리가 났을거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