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1일 조직개편 신설, 3인 3색의 조화로운 팀웍 탑재

<2025 강원 웰니스 페스타 원주위크>를 시작으로 본격 돌입

원주의 관광자원과 인프라 활용, 체류형 테마관광 ‘야심찬 도전’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청 관광과에는 올해 7월 11일 신설된 마이스팀이 있다. 22일 김미애 팀장, 최우진 주무관, 황다슬 주무관으로 구성된 마이스팀의 ‘2025 강원 웰니스 페스타 원주위크’ 현장 업무에 동행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타는 7월 12일(토)부터 8월 15일(금)까지 약 한 달간, 원주·동해·영월·평창·정선 등 5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원주시에서는 19일(토)부터 25일(금)까지 7일간 오크밸리 리조트와 뮤지엄산에서 ‘2025 강원 웰니스 페스타 원주위크’를 개최한다.

개인 컬렉션에서 출발해서 지금의 국제적 명소가 된 뮤지엄산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축물로 널리 알려진 원주시의 소중한 문화관광자산이다.

특히 도시를 떠나 자연속에서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나마 떨쳐 버릴 수 있는 명상프로그램은 뮤지엄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때마침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콘텐츠과 기자들이 해외 송출용 홍보 촬영 차 합류하게 되어 뮤지엄산학예교육실 권영일 선임의 안내로 명상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돔 형태의 아늑한 내부 공간에서 외국인·국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체험한 명상프로그램은 마이스팀이 ‘2025 강원 웰니스 페스타 원주위크’에서 뮤지엄산을 선정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원주시에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많다. 원주 8경 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와 유적지가 산재해 있다.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서울이나 타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매우 훌륭하다.

원주시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한다. 교통의 편리로 인해 체류형 관광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서 마이이스팀이 탄생하게 된 이유가 명확해 진다.

원주시의 자연환경, 관광지와 교통인프라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특수임무가 마이스팀에게 주어졌다.

김미애 팀장, 최우진 주무관, 황다슬 주무관은 원주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에 결코 두렵지 않다고 한다.

마이스팀은 이제 첫 발걸음을 뗐다. 새로운 출발은 늘 설렘과 기대를 안고 있다. 마이스팀의 도전을 응원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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