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출신 손나은이 멤버들간 ‘불화설’ 속에 홀로 있는 일상의 모습을 전했다.
손나은은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골목길에서 남긴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나은은 붉은 벽돌벽을 배경으로 슬림한 블랙 민소매 상의와 유려하게 떨어지는 와이드 블랙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나은이 혼자만의 사진을 공개한 날은 공교롭게도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의 생일로 손나은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오하영의 생일 파티에 모인 사진을 공개한 날과 같다.
7월 19일이 생일인 오하영은 하루가 지난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생일 파티 당시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으며 그 중에는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 김남주, 윤보미, 박초롱와 함께 찍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먼저 탈퇴를 하긴 했지만 에이핑크를 함께 한 손나은만 모습을 보이지 않자 팬들은 멤버들과의 불화설에 제기했다.
손나은은 2022년 4월 8일 에이핑크 11주년 앞두고 돌연 팀을 탈퇴했고 에이핑크는 데뷔 11주년 기념 팬송음원 발매 일정을 기점으로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5인 멤버로 팀을 재편해 활동을 지속했다.
팀 탈퇴 이후 손나은은 연기 활동에만 집중해 tvN ‘고스트 닥터’, JTBC ‘대행사’, ‘가족X멜로’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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