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국제선 3주년 ‘프로미스’ 대할인…LA·뉴욕도 특가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선 취항 3주년을 맞아 하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상은 전 정기 노선이며, 일부 인기 노선은 선착순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에어프레미아는 21일부터 ‘프로미스(Promise)’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열고, 나리타·방콕·다낭·홍콩 등 아시아 노선과 LA·뉴욕·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 등 미주 노선 항공권을 순차 오픈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가 2022년 7월 15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지 3년을 맞아 기획됐다.
이 기간 누적 탑승객 수는 약 204만9000명, 총 운항편수는 7507편에 달하며, 평균 탑승률은 84.5%로 집계됐다.
에어프레미아가 여객을 수송한 국제선 노선은 총 18개로, 이 중 8개는 정기편, 10개는 부정기편 또는 전세기로 운영됐다. 회사 측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취지에서 전 정기노선 특가 항공권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예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 회원가입이 유리하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권 예매 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탑승자 정보 입력 단계를 회원 정보로 간소화할 수 있다”며 “이미 가입한 고객은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고 안내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지향해온 ‘프리미엄 서비스의 대중화’를 향한 여정이 어느덧 3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장거리 중심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70%를 타이어뱅크 그룹이 최근 확보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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