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18일 세계적 요리학교 ‘알마요리학교(ALMA)’ 연수를 앞둔 강원생명과학고 학생 12명을 학교에서 직접 만나 격려하고 배웅했다.

이번 연수에는 카페N디저트학과 학생 12명과 지도교사 2명 등 총 14명이 참여하며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이탈리아 파르마 현지에서 제과·제빵 실습과 현장학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춘천시와 이탈리아 파르마시 간 자매도시 협약에 따라 추진된 국제 교육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외식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마요리학교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 및 제과·제빵 교육에 특화된 세계적 명문 교육기관으로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유럽의 미식 문화와 정통 기술을 체험하며 전공 역량을 심화하게 된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글로벌한 감각과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춘천시가 청소년들의 국제적 성장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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