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8일과 19일(현지시간) 양일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대한민국 축구국가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캡틴으로 이끄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의 홈구장이다. 비욘세, 레이디 가가, 핑크, 건즈 앤 로지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바 있는 이곳은 약 6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팝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것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당초 18일 1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티켓이 매진되며 19일 공연을 추가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도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물론 독일 현지에서 개최된 K팝 단독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그룹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콘서트에서 ‘매니악’(MANIAC), ‘특’, ‘락’(樂) 등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인기를 누린 대표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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