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나는 솔로’ 26기 영수와 영숙이 사실상 현실 커플임을 밝혔다.

26기 영수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학교 앞에 이렇게나 가볼 만한 곳이 많았구나. 캠핑 의자라 자세가 구부정한 것만 빼면. 11년 만에 이제야 학교 앞 탐방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부산대학교 인근 카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26기 영숙 또한 같은 장소에서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영수와 함께 했음을 암시했고, 한 팬이 댓글로 “현커이신가요?”라고 묻자 ‘좋아요’ 하트를 눌러 사실상 ‘현커’(현실 커플)임을 인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26기 영숙 너무 이뻐졌어요”, “폴로 커플티”, “완전 럽스타네”, “교수님 커플 탄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6기 영숙과 영수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각각 교수라고 직업을 공개한 바 있다. 5년 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으며, 방송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특별한 인연으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종영 당시 최종 커플로 매칭되지는 않았지만, 방송 후 영숙이 부산에 자주 다녀가는 사진들을 게재하며 꾸준하게 열애설이 제기됐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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