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체육 경기(배정)지도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실시
복지포인트 지급을 통한 여가 및 자기개발 등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목적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7월부터 도체육회 소속 전문체육 경기(배정)지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제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2025년 7월~12월(6개월/하반기)이며, 적용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전문체육 경기(배정)지도자 77명으로 소요예산은 23,100천 원(1인 30만원 정액)으로 반기분이 반영됐다.
맞춤형 복지제도는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수준과 근무만족도 및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환경을 향상시키는데에 목적을 둔 제도로, 건강관리 및 자기개발, 여가활용과 가정친화 등의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도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로, 사행성을 띄거나 불건전한 지출 및 현금과 유사한 유가증권 구매 등의 목적 이외의 사용은 불가하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의 향후 지도자 처우개선 계획은 △기존 지급 수당 中 변동 필요사항 개선 사항으로 장기근속수당은 장기근속 장려 및 우대의 목적인 정근수당으로 변경하여, 연 2회 지급 및 정근수당 가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수관리수당은 관리선수 인원에 따른 수당 차등지급, 기존 지급 수당 외 추가 지급 수당은 가족수당, 미사용연가보상비, 맞춤형 복지제도(지속 증액)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이번 지도자 처우 개선책은 ‘도민 삶이 더 특별해지는 강원’이라는 도정 비전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민 체육복지 만족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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