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약자 보호, 지속가능한 협력’ 3대 가치 중심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 것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교통사고 건수 30% 감축’ 등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람 중심, 약자 보호, 지속가능한 협력’ 등 3대 가치를 내건 수원시 교통안전 종합계획의 목표는 20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 ▲보행자 사망자 수 30% 감축 ▲교통사고 건수 30% 감축이다.

목표 실현을 위해 ▲교통문화 정착(안전교육 확대, 통학로 안전 확보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횡단보도 개선, 사고다발지점 정비) ▲편리한 교통안전 체계 구축(스마트 안전시설 확충, PM 관리 강화 등) 3대 분야에서 핵심 과제들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교통안전 종합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와 수원 중부·남부·서부 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수원초등교장협의회 등 교통안전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제1부시장은 “교통안전은 모든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우리 사회 공동의 과제”라며 “오늘 보고회가 각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의 기틀을 다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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