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한예슬이 반려견 낙상 사고 피해를 당했다.

한예슬은 17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예슬 남편이 반려견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한예슬은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했다”면서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로 안겨 받았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다리가 골절 된 반려견은 불안한 표정과 불편한 자세로 품에 안겨있다.

이어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놀란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놀라셨겠다’, ‘병원 빨리 가보세요’, CCTV 확보도 하세요‘ 등 위로와 조언의 말을 남겼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5월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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