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컬링경기연맹(회장 조규대)은 컬링장 개장 시기에 맞춰 ‘무더운 여름, 얼음위에서 즐기는 색다른 스포츠체험’ 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기간 동안 컬링 무료강습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내에는 현재 총9개의 컬링팀(일반3,대학1,고등2,중등2,초등1)이 있으며 올해초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2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춘천지역에는 7개팀이 있으나 그동안 컬링장 시설이 없어 강릉이나 의정부로 원정연습을 가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7월부터 춘천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 컬링장(2시트) 시설이 개장됨에 따라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시원한 실내 컬링장에서 전 국가대표등을 역임한 지도자들이 컬링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초동작을 체험해 봄으로써 컬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붙여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계열화된 엘리트선수 육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 컬링경기연맹은 이번 여름방학맞이 컬링 무료 강습회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호응도가 높을 경우 겨울방학에 실시하는 것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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