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리더, 평창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급변하는 정책환경과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리더 역량 강화와 군정 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평창군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참여형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2일(목) 오전 7시에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첫 번째 특강 및 조찬을 시작으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지역 기관장, 사회 단체장 등 지역 리더 10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역 공동체, 인구 변화,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100분 토론과 조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정책 경향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리더 간의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첫 번째 특강은 지역 공동체를 주제로 허태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며, 7월 10일에는 인구 감소를 주제로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남은 3회의 특강도 다수의 방송 출연 등으로 지명도가 높고 우수한 전문 강사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강원연구원과 협력하여 현안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강에서 다룬 현안들을 토론회 주제로 삼아 리더십 아카데미가 특강 및 조찬모임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군 정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리더들이 최신 정책 경향과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우리 군에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평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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