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SSG 최정(38)의 KBO리그 최초 500홈런 ‘금자탑’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SSG는 “20~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KIA와 3연전을 맞아 최정의 KBO리그 최초 500홈런 달성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비욘드 500 페스티벌(Beyond 500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SG ‘리빙 레전드’ 최정은 5월13일 문학 NC전에서 KBO리그 최초 대기록을 적었다. 그 누구도 밟지 못한 KBO리그 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았다. SSG는 대기록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3연전 기간에 야구장을 찾은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20일에는 최정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커피차를 준비한다. 커피차는 프론티어 스퀘어에 마련되며 선착순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굿즈도 나눠준다. 21일에는 500홈런 기념 로고가 새겨진 깃발 5000개를 증정한다. 22일에는 기념 로고를 활용해 제작된 키링 5,000개를 배포한다.
‘비욘드 500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는 21일 열린다. 이날 최정 팬 사인회가 열린다. 참가 신청은 12~16일까지 랜더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50명의 팬을 선정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500홈런을 기념한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종료 후에는 500홈런 달성을 기념하는 불꽃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1,22일 양일간 특별 티켓 패키지를 운영한다. ‘레전더리 홈런존’으로 불리는 3루 외야 필드석(112~113블럭) 268석을 ‘비욘드 500’ 티켓 패키지로 판매한다.
해당 좌석 예매 관람객은 과거 올스타전에서 최정이 착용했던 ‘홈런공장장’ 헬멧과 상의를 착용하고 특별 응원단과 맞춤형 응원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기간에는 최정의 타석 때마다 대형 통천 응원이 펼쳐진다. 이닝 종료 후에는 ‘최정 스페셜 응원 타임’이 이어진다.

또한 SSG는 야구장을 최정 테마로 꾸며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시리즈 동안 3번 게이트 안쪽에는 ‘최정 포토존’을 마련한다. 이곳에는 500홈런 달성 당시 사용한 세리머니 트로피, 배트, 공 등 실물 기념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이 해당 포토존 또는 외야 ‘레전더리 홈런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최정 500홈런 기념 유니폼(5명)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3연전에는 1루 1층 ‘랜더스샵 by 형지’ 매장에 최정 500홈런 기념 MD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기념 굿즈는 유니폼, 모자, 기념구, 기념 배트, 키링 등 총 11개 상품이다. ‘랜더스샵 by 형지’ 매장에 전시 최정 관련 굿즈를 20% 할인 판매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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