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 진행...총 11명 위원 중 9명 참석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11일 체육회관 내 스포츠과학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가졌다.
회의는 이두형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성기 용인대학교 교수, 이세나 경기도볼링협회 부회장, 김기태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위원, 김정현 경희대학교 교수, 손지영 안양대학교 교수, 김현호 경기대학교 교수, 정진 한국생활체육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병곤 STS Lab 대표이사 등 총 11명의 위원 중 9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운영위서는 ▲스포츠과학센터의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부위원장 호선(안) ▲밀착지원 대상자 선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였다. 특히 밀착지원 대상자(팀) 선정과 관련해, 육상·테니스·양궁·핸드볼·조정·펜싱·크로스컨트리 등 7개 종목에서 총 9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스포츠과학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스포츠과학센터의 ‘밀착지원 사업’은 선별된 선수(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센터 연구원이 협업해 체력, 심리, 기술 등 맞춤형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해 총 1655명을 대상으로 운동처방을 제공했으며,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현장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통해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과학적 훈련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원성 회장은 “차별화된 선수 육성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내 유망주들이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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