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식진흥원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5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입에 담긴 전통, 규아상과 라비올리’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페라리 셰프와 한식진흥원의 김다애 과장이 각각 라비올리와 규아상을 선보였다. 양국의 문화적 특색이 돋보이는 전통 음식으로, 섬세한 손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식진흥원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의 교류는 올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다양한 전시와 강연을 통해 한식문화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통과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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