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소주전쟁’ 관람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제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너무나 많은 분들이 ‘소주전쟁’을 보기 위해 시간 내서 직접 극장을 찾아주시고, 놀랄 만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셔서 더욱 힘내서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가까이서 뵐 날이 또 왔으면 좋겠네요. 항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여러분”이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제훈은 영화 홍보 굿즈와 함께 다양한 포즈로 밝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검정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팬츠를 매치한 그는 ‘소주전쟁’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소주병 모양의 대형 판넬과 키링, 그리고 영화 포스터가 프린트된 쿠션을 들고 센스 있는 포즈를 취했다. 특히 대형 과자 봉지를 들고 있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장난기와 귀여움이 돋보였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속에서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 분)이 만나,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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