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보고 1건 등 총 34건 심의·의결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안양시의회는 10일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18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보고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 디지털 홍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허원구 의원) ▲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최병일 의원) ▲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중 의원) ▲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도현 의원)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진기 의원)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안(김보영 의원) ▲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김보영 의원) ▲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김보영 의원) ▲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중 의원)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해동 의원)이 다뤄진다.

이날 본회의서 최대호 시장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으며, 강익수, 음경택, 김주석, 김정중, 곽동윤, 채진기, 이재현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시의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20일부터 2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심사된 안건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박준모 의장은 “예산이 본래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및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추진할 것을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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