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코넷’ 시작…국내 최초 성과

장기 고객 대상 와이파이·IPTV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신규 가입 고객에 최신 공유기·홈캠·사운드바 할인

전 국민 참여형 게임 이벤트 ‘천만의 마불’ 진행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가 국내 최초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기념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오늘(10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KT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KORNET)’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이어온 결과다. 2024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2227만 가구 중 2226만 가구가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이중 KT가 절반에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기념해 KT는 1000만 가입자 달성의 의미를 담아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 감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먼저 장기 고객 대상 선착순 5만 명에게 구형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마련한다. KT 초고속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 ▲‘에센스(1Gbps)’ 이상 가입자에게는 ‘와이파이 7D 공유기’를 3년 약정 시 무료 제공한다.

지니TV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구형 셋톱박스를 사용하고, ‘지니TV 슬림’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셋톱박스인 ‘지니TV 셋톱박스 A’를 무상 교체해준다.

신규 고객에게는 ▲인터넷 에센스(1Gbps) 이상 신규 가입 시 국내 최초 와이파이 7 표준 공유기 ‘KT 와이파이 7D’와 홈 보안 기기 ‘KT 홈캠 안심’ 서비스 이용료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 시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기간 중 각각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지니TV 에센스 이상 동시 가입하면 프리미엄 사운드바 셋톱박스에 대한 할인 혜택도 덧붙인다.

아울러 전 국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보드게임 ‘천만의 마불’ 참여 고객은 오는 7월10일까지 호텔 숙박권, 아이패드, 에어팟,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KT 이현석 Customer부문 부사장은 “KT의 1000천만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달성은 단일 통신사를 넘어,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 산업 발전사에 있어 뜻깊은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초고속 인프라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T가 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