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최근에 2cm 더 커”

만능 엔터테이너 옥택연이 3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키가 2cm 더 커졌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9일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옥택연이 출연했다.

옥택연은 영상에서 술을 따라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에 큰 키에 놀란 정호철은 “지붕 쿵 조심해야 한다.키가?”라며 옥택연의 신장을 물었다. 옥택연은 “187cm”라고 말했다. 네이버 등 포털의 프로필에는 185cm라고 적혀있다.

진행자인 신동엽은 “키 큰 건 알았지만 되게 크다”라며 말했고, 옥택연은 “좀 최근에 컸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옥택연은 “(군대) 신검 받을 때는 185cm가 나왔는데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187cm가 나오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개 키는 청년기에 가장 크게 성장해 25세 전후로 멈춘다. 개인별로 뒤늦게 키가 크는 경우가 있지만, 많지는 않다.

옥택연은 미국 시민권자를 포기하고 한국 군대에 입대하는 등 많은 모범을 보였다. 노래와 연기 실력 또한 출중해 많은 분야에서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2cm가 더 커진 것은 팬들의 선물일지도 모른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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