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 구성...김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간부 공무원 16명 참여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재명 대통령 공약은 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부처, 정치권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안양의 주요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양시는 김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은 안양 지역에 대해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의 공약을 내놓았다.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있는 만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다.

또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 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 돌봄 체계 강화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 한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