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생일 맞이 ‘헌혈 릴레이’…팬클럽, 전국 7곳서 부채 증정 캠페인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강원’이 특별한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영웅시대 withHero강원은 2020년부터 이어온 헌혈증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7번째인 헌혈증 41장을 백혈병환우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35번째 생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지역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6월 한 달 동안 강원혈액원과 연계해 강원도 전역의 7개 헌혈의 집과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접이식 부채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팬클럽 측은 “혈액 부족 상황 속에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지역 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팬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영웅시대 withHero강원은 “온 마음을 담아 임영웅의 35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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