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화장을 고치고’로 수많은 이들의 감성을 울린 가수 왁스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왁스가 KBS 리얼리티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만추’는 연예계 싱글들이 과거 스쳐간 인연을 돌아보며, 진짜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기에서는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등 연예계 대표 싱글들의 진솔한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2기에는 왁스를 비롯해 신봉선, 박은혜, 강세정,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합류해, 현실적이면서도 공감 가득한 러브스토리를 예고한다.
왁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볼 수 없던 진솔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오빠’, ‘부탁해요’, ‘엄마의 일기’ 등 수많은 히트곡에서 사랑을 노래해온 그가, 이제는 직접 사랑을 찾아 나선다.
왁스는 “그동안 음악으로 사랑을 노래해왔지만, 진짜 인연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새로운 도전이지만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