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부터 협의체 마을복지사업으로“도계 이웃손길 꾸러미”사업 운영

매월 20가구에 식품꾸러미(가구당 7만원상당) 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 도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용하, 민간위원장 전인규)는 지난 4월 29일,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식생활 취약계층 20가구에 ‘도계이웃손길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계이웃손길꾸러미’는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간편 조리식품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지역기업인 블랙밸리컨트리클럽(주)의 지정기탁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인규 민간위원장은 “풍성한 꾸러미를 받고 크게 기뻐하는 이웃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용하 공공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도계읍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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