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종근당건강이 야심차게 출시한 바르는 콜라겐 ‘클리덤’이 다이소를 점령했다.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해 ‘소비자 평가 최고 브랜드’로 우뚝섰다.
종근당건강은 11일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더마코스메틱 부문에서 클리덤이 대상을 받았다. 다이소 론칭 4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와 동시에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라인은 ▲실타래 크림 기획세트 ▲미스트 앰플 ▲아이 마사지 앰플 ▲탄력마스크 ▲주름채움스틱 ▲수분광채움스틱 ▲탱글 립세럼 01밀키블루, 02플럼핑크 등 9개 제품을 까지 총 9개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다이소에 입점했는데, 가성비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등에 업고 스태디셀러로 도약했다.
입점 열흘 만에 탄력 실타래 크림과 미스트 앰플 등이 전량 매진되는 등 한 달 만에 25만개가 팔려나갔다. 팔자주름 앰플은 눈에 띄는 효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고, 후기만 100만뷰를 기록하는 등 ‘화제의 신상’으로 입소문을 탔다.
덕분에 소비자가 평가한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품에 안았다.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전문가 분석과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선정하는 시상식이어서, 말그대로 ‘소비자가 선택한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 조영한 전무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관심에 고마움을 표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다이소 전용 제품을 출시해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라인은 3000~5000원대여서 ‘가성비 갑(甲)’으로 꼽힌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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