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이랜드가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를 연다.
서울이랜드 구단은 오는 9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하는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홈경기에 뉴발란스 키즈와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서울이랜드는 ‘뉴발란스 키즈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축구를 사랑하게 된 계기 또는 축구선수로 목표를 댓글로 남기면 신청 가능하다’며 ‘선정된 어린이는 경기 시작 전 심판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가족 축구 관람권 ▲서울이랜드 어린이 유니폼 ▲뉴발란스 키즈 축구 풀세트(풋살화, 축구 양말, 바람막이, 반바지) 등을 선물로 준다.
지난시즌 서울이랜드는 수원 삼성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킬러’ 위용을 떨쳤다. 서울이랜드는 팬과 더불어 승률 100% 기운을 이어가고자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라운드 팬 참여 행사 ‘FAN ELEVEN’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11명 팬은 킥오프 전 선발 선수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프타임엔 ‘레울파크에서 있었던 추억’ 또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에 대한 팬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골 라디오’ 방송이 진행된다. 선정된 팬에겐 탐앤탐스 상품권과 사인볼이 주어진다.
장외에서는 ‘레울파크 게임존’을 설치, 수원전 4연승을 기원하는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게임에서 ‘4연승’ 미션에 성공하면 뉴발란스 리유저블 백, 클리어 파일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이랜드는 ‘신인 손혁찬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전망이다. 구단 유스를 거쳐 프로 1군에 입단한 1호 선수인 손혁찬은 프로데뷔 기념식에서 데뷔전 공식 기록지와 사진이 포함된 액자를 선물받는다’고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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