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성공과 실패의 시기를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논리적 이론 체계를 갖춘 ‘K-미래학 석하명리’의 창시자 소재학 교수를 통해 대한민국 국운과 미래 전망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스포츠서울 | 정리=표권향 기자] Q1. 2025년에 돼지띠 토끼띠 양띠가 삼재라고 조심해야 한다는데?
소재학 교수: 일단은 돼지(亥:해)띠인 1947, 59, 71, 83, 95, 2007, 2019년생과 토끼(卯:묘)띠인 1951, 63, 75, 87, 99, 2011년생과 양(未:미)띠인 1943, 55, 67, 79, 91, 2003, 2015년생이 을사년부터 3년 동안 삼재dl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시중에 알려진 것처럼 삼재라서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Q2. 삼재인데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없다고요? 그럼 삼재가 나쁜게 아닌가요?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소재학 교수: 삼재(三災)는 상충살, 원진살, 아홉수 등과 더불어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근거 없는 미신입니다. 우연히 좋지 않은 시기가 삼재와 일치할 수는 있겠지만, 삼재 때문에 피해를 입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좋지 않은 일을 만나면 원인과 변명거리를 찾아 책임을 떠넘기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삼재나 상충살은 이런 변명거리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예인 셈입니다.
삼재는 12년 주기로, 한번 들어오면 3개의 띠가 동시에 겪게 되며 3년 동안 머무르는데 첫해가 들 삼재, 둘째 해가 묵 삼재(눌 삼재), 셋째 해를 날 삼재라 합니다.
사주팔자(四柱八字)는 생년월일시(生年月日時)와 간지(干支)를 모두 포함합니다. 해당 시점의 태양의 경도를 기호로 표시한 것이어서 태어난 연, 월, 일이 같은 사람이어도 시(時)가 다르면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가령 2025년 2월27일 태어난 사람이어도 한낮인 오시(오전11시30분~오후1시30분)와 밤인 해시(오후9시30~11시30분)에 태어난 아이는 태양의 기운을 받는 것이 달라 삶의 형태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단지 출생 년, 그것도 지지(地支)에 해당하는 띠만 가지고 세 개의 띠가 동시에 삼재에 걸려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같이 겪는다는 것은 극히 확률이 낮은 경우의 수에 해당합니다. 우연히 좋지 않은 시기가 삼재와 일치할 수는 있지만, 절대로 삼재 탓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사주팔자 구성에서 시(時)와 일(日)과 월(月)을 무시 하고, 띠만으로 삼재를 논하는 것은 군맹무상(群盲撫象) 격이지요.
만약 누군가 주변에서 삼재 등을 핑계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면, 겁을 줘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이거나, 삼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때문에 삼재라는 이유로 투자를 망설이거나 큰일을 미룰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소재학 교수
소재학 교수는 미래예측학자, 동양미래학자, 과학명리학자, 과학 풍수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미래예측학 박사로 ‘K-미래학 석하명리’를 창시했다. 동방대학원대 교수 및 발전위원장과 캐롤라인대 부총장 및 석좌교수, 동국대 GFCA최고위과정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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