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제훈이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이제훈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제훈의 아산병원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로 소아청소년 완화 의료 서비스인 ‘햇살나무’ 프로그램에 기부 의사를 전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깊은 마음을 전했다. ‘햇살나무’ 프로그램은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적 의료 서비스를 뜻한다.
이제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중증 질환을 치료하면서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병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미술, 음악, 체육활동 등의 전환 요법을 제공하는 ‘햇살나무’ 프로그램의 취지를 듣고 뜻이 깊고 좋다는 생각을 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많은 분들께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투병 생활에 대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지지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3월 방송되는 JTBC드라마 ‘협상의 기술’에 출연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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